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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16재단 국가재정지원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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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추모위원회 의결
추모시설 기본방향도 결정

정부, 4·16재단 국가재정지원 대상 선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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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부는 27일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를 열고 국가 재정지원 대상 재단으로 ‘재단법인 4·16재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안산시 추모시설(가칭 4·16생명안전공원)의 건립 기본방향도 확정했다.


재정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 안전한 사회 만들기 등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희생자추모사업 분과위원회에서 의결한 ‘4·16재단 선정 추진계획’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 사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지난달 28일 안산시가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추모시설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안산시 추모시설 건립 기본방향'을 확정했다. 화랑유원지내에 추모기념관, 추모비, 추모공원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정부는 기본방향에 따라 올 상반기까지 ‘안산시 추모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0년부터 디자인공모·설계 등 추모시설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추모위원회는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기획재정·교육·행안·문체·복지·고용·국토·해수부 차관, 지자체장(인천·안산·진도), 지명위원과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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