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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사회적 합의 기반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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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9차 국가교육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국가교육회의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산업국가 주도의 교육정책 패러다임 극복을 위한 '2030 미래교육체제'를 수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교육 거버넌스 마련을 위해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추진한다.


2030 미래교육체제는 인구절벽·4차 산업혁명·세계화 확대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2030년 전후 10년을 포괄하는 중장기 교육개혁 방향을 말한다. 관련 과제 발굴을 위해 내달부터 ▲유초중등교육전문위원회(19명) ▲고등교육전문위원회(20명) ▲평생ㆍ직업교육전문위원회(16명) ▲교육비전특별위원회(20명) 등 4개 전문·특별위원회 를 중심으로 포럼, 콘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는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오는 28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뒤 관련 법률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국가교육회의는 교육부와 협의해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준비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국가교육위원회라는 올해 안에 성공적으로 출범 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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