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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프라사업 진출 활성화, 해외건협-KIND지원공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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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인프라사업 진출 활성화, 해외건협-KIND지원공사 업무협약 왼쪽부터 해건협 이건기 회장, 국토부 김성호 해외건설정책과장, KIND 허경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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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우리 기업의 해외인프라사업 진출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해외건설 프로젝트 정보, 해외건설시장 조사 및 공동 연구, 해외건설 관련 세미나·설명회 개최, 발주처 초청행사 등을 위한 업무를 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인프라 협력 거점 사무소와 네트워크 공유, 해외건설 지원을 위한 정책사업 홍보 등과 관련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계 수요 파악과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등의 해외건설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해외건설 지원 전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건설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해외건설협회 이건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활용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두 기관이 좀 더 긴밀히 협력하여 상호 윈윈하고 궁극적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허경구 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KIND와 해건협은 우리 건설사가 해외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40여 년간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진출 역사와 함께한 협회와 투자개발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KIND 간 업무협약은 단순도급에서 투자로 변화된 해외건설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우리 기업의 수주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해외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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