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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창의체험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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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과정과 연계한 장소 탐방 시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교통편의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올해 연말까지 학생들의 체험학습 강화를 위해 ‘2019 창의체험버스’를 운영한다.


‘창의체험버스’는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체험 활동에 필요한 교통편을 구가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교과과정에 마을탐방 등 소규모 현장체험학습이 증가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원하는 학교나 기관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창의체험버스’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관련 기관(시설)을 대상으로 서울시내 및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현장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차량은 총 2대로 75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동작구 ‘창의체험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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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창의체험버스의 안전기준을 기존 차량보다 강화하고 인솔교사 외 안전지도사도 동승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체험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학교는 탐방계획서를 작성해 교육정책과(☎820-1763)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 3일에는 서울영화초등학교 초등돌봄교실 학생 50여명이 ‘창의체험버스’를 이용, 파주 임실치즈 스쿨에 방문해 치즈 및 피자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을 느끼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교통편이 좋지 않아 체험활동 기회를 자주 갖지 못했던 학교나 청소년관련 기관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화성시와 ‘자유학년제 및 교육정책 공유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 지역내 37개 학교 2만 4500여명의 학생들이 화성시에 방문해 ‘진로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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