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2일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아리랑TV가 공식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축제관광부문에서 서울장미축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년 연출부문 우수상, 2018년 축제경제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중랑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의 대표 축제다.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 지난해 약 23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외국인 뿐 아니라 해외 공연단이 찾아오기도 하는 등 문화관광효과 또한 뛰어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중랑천을 따라 더 많은 장미를 심고 가꿔 내실있는 장미축제를 개최해 나가겠다”며 “올해는 다른 지자체와 여러 나라가 함께 참여해 장미를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장미축제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장미 정원과 장미 피크닉(Rose Garden & Rose Picnic)’을 주제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장미꽃 속에서 여유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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