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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씨앗 부산에도 뿌린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지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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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
'지역창업 혁신 선언문'도 발표

"창업 씨앗 부산에도 뿌린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지회 출범 15일 부산 중앙동에서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지역협의회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지역창업 혁신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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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지역협의회가 결성됐다. 부산을 시작으로 지역의 창업생태계가 확산되는 초석이 마련될 전망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부산 중앙동 노티스에서 코스포 산하 부산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부산 스타트업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진출 등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는 창업 지원 정책이나 규제 개선에도 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100여 개사와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오성근 2030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최헌 부산경제진흥원 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의회의 활동 계획과 함께 '지역창업 혁신 선언문'도 발표했다.


부산지역협의회에는 코스포 회원사 중 부산을 기반으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벤디츠, 플라시스템, 마이스부산, 코스웬콘텐츠, 미스터멘션, 모두싸인, 스마트소셜, 잔다, 로하,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등 약 10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초대 협의회장사로는 벤디츠가 선임됐다. 사무국은 강석호 마이스부산 대표가 맡았다. 초대 협의회장을 맡은 정재욱 밴디츠 이사는 "부산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 부산 스타트업의 투자 활성화에 기여해 성장을 돕겠다”며 "전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 등 더 큰 시장으로 도전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부산지역협의회 출범을 기점으로 서울에 집중된 창업생태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부산협의회 구성원들과 논의해 지역에 필요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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