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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비' 현장지급"…집닥, 취준생 부담 더는 채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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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비' 현장지급"…집닥, 취준생 부담 더는 채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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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서비스 기업 집닥은 취업준비생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특별 채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면접비 보상 채용 플랫폼인 이너링크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집닥은 영업, 현장관리, 마케팅, 개발 등 전직군에서 신입과 경력을 아울러 전방위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자 중 면접까지 완료한 사람에게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면접비를 현장에서 바로 지급한다.


최근 은행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준비생 한 명 당 취업준비에 필요한 비용은 연 평균 384만원이다. 국내 청년 구직자 5명 중 1명은 취업 때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취업준비 비용 마련'(26.6%)을 꼽았다.


집닥은 고용 창출과 인재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15년 7월에 설립된 이후 3명으로 시작해 현재 100여명으로 규모를 대폭 늘려 330% 이상의 성장을 이뤘고, 임직원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해 '비정규직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중소기업 창업 활성화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너링크는 구직자들에게 면접보상금을 온라인 지급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나 집닥과의 협업으로 특별히 현장 지급으로 진행한다. 이너링크는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더불어 채용시장의 세 주체인 구직자와 기업, 헤드헌터들의 연결을 통해 모두가 보상과 혜택을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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