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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침대 이어 씰리침대서도 기준치 이상 방사선…리콜 대상 확인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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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침대 이어 씰리침대서도 기준치 이상 방사선…리콜 대상 확인 방법은? 사진=씰리침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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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매트리스 브랜드인 씰리침대에서도 발암 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


13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씰리침대를 생산 및 판매하는 씰리코리아컴퍼니에 수거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씰리침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리콜을 통한 교환, 환불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리콜 대상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된 마제스티디럭스, 모렌도, 바이올렛, 벨로체, 시그넛, 알레그로, 칸나, 페기수스, 하스피탈리티 유로탑 등 9개 모델 497개 제품이다. 원안위에 따르면 해당 모델에서 연간 1.52mSv~4.436mSv의 방사선량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씰리코리아컴퍼니 측은 회색 메모리폼을 사용했지만 안전 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알레그로 모델과 해당 메모리폼 사용 여부 확인이 어려운 칸나, 모렌도 모델에 대해서도 자체 회수 조치하기 했다.


씰리코리아컴퍼니는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OEM업체에서 과거 납품받은 메모리폼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제조사와 2016년 11월 이미 거래관계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 결함이 발견된 일부 메트리스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계신 고객님의 선택에 따라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 받으실 수 있으며 접수는 4월30일까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리콜은 씰리코리아컴퍼니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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