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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U 컬렉션 품절대란…4월에 2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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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U 컬렉션 품절대란…4월에 2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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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유니클로의 '유니클로 U' 컬렉션이 올해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출시 당일인 지난 1일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명동과 잠실, 광화문 등 서울에 위치한 주요 매장과 대구 및 대전 매장에서 오픈 이전부터 대기줄이 형성됐다. 또한 8시에 판매를 시작한 온라인스토어에서는 오픈 2시간만에 총 40개 제품의 일부 사이즈나 색상이 품절됐다.


유니클로 U 컬렉션이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배경에는 바로 한 단계 더 진화한 '베이직'이라는 콘셉트가 주효했다. 유니클로의 강점인 베이직한 아이템을 색상과 실루엣, 혁신적인 소재 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유니클로 U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 파리 연구개발(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총괄한다.


역대 컬렉션 중 가장 강렬한 컬러 매칭을 보여주는 이번 상품들 중에서는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인 '리빙 코랄' 색상이나 다채로운 어스톤의 아이템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성용 'U 셔츠원피스' 중 리빙 코랄 컬러는 온라인스토어에서 출시 2시간만에 전 사이즈가 모두 품절됐다. 남성용의 경우 'U 와이드피트 턱테이퍼드 치노', 'U 테일러드 재킷' 등 브라운 계열의 어스톤으로 출시된 상품들이 인기다.

유니클로 U 컬렉션 품절대란…4월에 2차 라인업 공개


특히 세계적인 섬유 기기 업체인 시마 세이키의 홀가먼트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여성용 'U 3D 벌룬 하프슬리브' 제품은 스웨터와 원피스 모두 일주일 만에 일부 색상이나 사이즈가 품절된 상태다. 이 제품들은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디자인으로 3D 프린팅 기술처럼 하나의 실로 옷 한 벌을 완성하기 때문에 생산적인 측면에서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 U는 한 단계 진화한 베이직으로 매 시즌 출시를 기다리는 고정 소비자층이 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유니클로의 대표 컬렉션 중 하나"라며 "스윔웨어, 슈즈 및 굿즈 등을 포함한 2차 라인업을 오는 4월 중 출시해 봄까지 인기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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