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백 4개 '거뜬'…쌍용차 신형 코란도 적재 공간 '동급 최대'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쌍용자동차가 첨단 차량 제어 기술 딥컨트롤에 이어 추가적인 안전 사양과 적재 공간 활용성을 확보한 코란도의 새로운 매력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쟁 모델을 앞서는 코란도의 동급 최대 551ℓ 적재 공간은 매직 트레이를 활용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고 2단 매직 트레이를 분리해 주행 중에도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격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피가 큰 짐을 싣지 않을 때는 매직 트레이 아래 19cm(상하폭 기준)의 럭키스페이스에 소품을 분리 수납할 수 있게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동급 최대 적재 공간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7에어백을 비롯한 안전 사양을 채택한 코란도를 통해 고유의 제품 철학 RSP(Robust, Specialty, Premium·강인함, 특별함, 프리미엄)와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쌍용차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뷰:티풀' 코란도는 지난달 차명과 외관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첨단 차량 제어 기술 딥컨트롤 등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신차 관련 정보는 코란도 마이크로사이트(viewtifulkorando.com)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