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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안재욱→김병옥, 베테랑 배우들의 연이은 음주운전 '실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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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안재욱→김병옥, 베테랑 배우들의 연이은 음주운전 '실망감' 배우 안재욱, 김병옥. 사진=제이블엔터테인먼트, 더씨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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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에 이어 이번에는 김병옥이다. 오랜 시간 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히 일해 오던 베테랑 배우들의 음주운전 소식이 실망을 안겼다.


지난 11일 안재욱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데 이어 12일에는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적으로 음주운전을 향한 강력한 처벌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유명인들의 음주운전 사실이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안재욱은 지난 9일 전주에서 뮤지컬 '광화문 연가' 공연을 마치고 술자리를 가졌다가 충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했다. 그는 서울로 오는 길에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했다.


안재욱 측은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안재욱은 이로 인해 '광화문 연가' 지방 공연과 '영웅' 하차를 결정했다. 16~17일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까지 소화한 후 자숙할 예정이다.


김병옥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는 0.085%의 혈중알코올농도로 면허 정지에 해당했다.



김병옥은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조만간 정확한 음주음전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권수빈 연예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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