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3포인트(0.65%) 오른 733.47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키우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각각의 순매수 규모는 230억원, 35억원이다. 반면 기관은 43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업종 중에서는 통신장비, 제약, 운송장비부품이 2% 넘게 올랐다. 이외에도 운송,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유통, 기타서비스 증이 1% 넘게 올랐다. 반면 금속, 건설, 섬유의류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가 5.61% 오른 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코오롱티슈진(Reg.S), 제넥신,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등이 1% 넘게 올랐다. 반면 아난티는 2.67% 내린 2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상승 종목은 619개, 하락 종목은 568개, 보합 100개다. 상한가, 하한가 종목은 각각 2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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