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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일성·김정일 생일은 인류공동의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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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세계가 경축"


北 "김일성·김정일 생일은 인류공동의 명절"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하는 북한 시민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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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태양절(4월15일)과 광명성절(2월16일)이 다가오면서 북한이 분위기 고조에 나섰다.


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태양절과 광명성절은 인류공동의 명절'이라는 기사를 통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영도자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조선을 위대한 나라, 자주강국으로 전변시키신 걸출한 수령들"이라면서 "여러 나라에서 (태양절·광명성절) 경축준비위원회가 결성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태양절 및 광명성절경축 준비위원회가 결성된 나라는 멕시코(1월11일), 우크라이나(1월17일), 러시아(1월22일), 네팔(1월22일), 베네수엘라(1월25일), 요르단(1월21일), 헝가리(1월25일) 등이다.


신문은 "그분들(김일성·김정일)의 사상과 업적이 그처럼 위대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에서 태양절은 1912년 4월15일 김 주석이 출생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북한 최대의 명절이다. 광명성절은 1942년 2월 16일에 김 국방위원장이 출생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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