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들 위한 북카페, 요리실습실, 창업지원공간 등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新중·장년층의 50세 이후 성공적인 인생 후반전을 돕는 성북50플러스센터가 12일 개관한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도래한 100세 시대에 베이비붐 세대로 살아가고 있는 중·장년층들이 체계적으로 인생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는 보금자리이자 활동 거점이다.
보문역 근처에 위치한 기존 성북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에 새로이 2개 층을 증축, 3층부터 4층까지 건립된 공간에는 50+세대들을 위한 북카페, 요리실습실, 창업지원공간, 동아리실, 강의실, 컴퓨터실 등이 조성됐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일, 사회공헌, 가족, 재무, 건강 등 생애 7대 영역을 돌아보고 재설계할 수 있는 ‘인생설계사업’부터 50+세대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력개발사업’, 지역사회 내 씨앗모임과 사회적 관계형성을 돕는 ‘커뮤니티사업’, 다양한 취미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조성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50+센터를 통해 성북 50+세대가 생산적이며 준비된 인생 2막을 설계하고 보다 나은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