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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신년 국정연설(연두교서)을 앞두고 멕시코와의 국경에다 '인간장벽'(a Human Wall)을 쌓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우리 남쪽 국경을 넘쳐 나게 하려는 걸 바라고 멕시코를 통해 올라오고 있다"며 "우리는 추가로 군대를 보냈다. 필요하다면 인간장벽을 쌓을 것이다. 진짜 장벽이 있다면 그건 일어나지 않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간장벽' 발언은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9시로 예정된 연두교서를 12시간 정도 앞두고 나온 것이다.
민주당은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배정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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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 국방부는 멕시코 국경에 3750명의 군인을 추가로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멕시코 국경 보안 업무에 투입된 미군 병력은 435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신규 병력은 90일 동안 배치된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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