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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분양 '큰 장'…전국 4만5000가구, 재개발·재건축 물량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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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분양 '큰 장'…전국 4만5000가구, 재개발·재건축 물량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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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설 연휴 이후 '분양 큰 장'이 선다. 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청약 경쟁은 상대적으로 덜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청약제도 개편으로 유주택자의 청약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개편된 청약제도의 주요 내용은 무주택자 중심의 우선 공급과 분양권 소유자의 주택 소유 간주, 전매제한 강화와 의무거주 요건 강화 등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수요 진입이 사실상 차단됐다. 이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9년 2~3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4만4459가구다. 전년 동기(2만7518가구)와 비교하면 약 1.6배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2~3월 2만478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018년 같은 기간 1만7535가구 대비 7250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이 중 절반 가량인 1만2452가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해당되는 물량이다. 서울 노원과 서대문, 송파, 동대문 등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분양할 예정이며 수도권에서는 경기 광명·안양 재건축과 인천 검단신도시 분양이 눈길을 끈다.


효성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 230 일대에서 태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태릉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5층 16개동 규모, 전용면적 49~84㎡ 총 130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7호선 공릉역과 6호선 화랑대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육군사관학교와 서울여대, 서울과기대 등이 근접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180 일대에서 거여2-1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1945가구 중 7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5호선 거여역 역세권이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경기 안양시동안구 비산동 419-30 일대에서 재건축을 통해 평촌래미안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상 37층 9개동 규모, 전용 59~105㎡ 총 1199가구 중 65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서 검단센트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9층 16개동 규모, 전용 75~105㎡ 총 1540가구로 구성된다. 검단신도시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신도시 내 기반시설도 점차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


한양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39-1 일대에서 동부청과시장 재개발을 통해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62㎡ 총 115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1호선과 경의중앙선·분당선 역세권이며 지하철2호선 용두역도 근접한다. 지역 전반에서 재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며 청량리역 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5대광역시와 지방에서는 2~3월 1만967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강원 원주시와 충남 탕정지구, 대전 유성구, 세종시 일대 대단지 물량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산45-16 일대에서 원주더샵센트럴파크(1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8층 8개동 규모, 전용 59~84㎡ 총 936가구로 구성된다. 중앙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원주시청과 지방법원, 중앙공원 등에 근접한다.


신영은 충남 천안시 불당동 탕정지구 2-C2블록에서 지웰시티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40층 6개동 규모, 전용 84~101㎡ 총 852가구로 구성된다. 탕정지구는 전철 1호선 아산역 역세권에 개발되며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유성구 복용동 23-1 일대에서 대전도안아이파크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565가구 대규모 아파트로 전체 물량이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대전1호선 구암역과 시외버스 정류소가 근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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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과 대림산업은 세종시 반곡동 L4블록에서 세종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20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시 4생활권에 위치해 금강 접근성이 우수하며 정부 국책연구기관이 인접해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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