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귀성길 교통정체가 3일 저녁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밤 10시 이후라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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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5시간으로 예상됐다. 이어 광주까지는 3시간50분, 대구까지는 3시간10분, 울산까지는 4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릉까지는 2시간50분, 대전까지는 2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6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29.6Km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하이패스나들목까지 34분 정도 소요된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방향에서는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평택나들목까지 24분, 서평택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23분이 걸린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에서는 남풍세나들목에서 정안나들목까지 20분이 걸린다.
도로공사는 이날 밤 10시부터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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