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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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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 충남 관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현황 자료.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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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설 연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3일 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 활발하게 생장, 겨울철 식중독 발병의 주된 원인균으로 꼽힌다.


더욱이 겨울에는 식중독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져 개인위생 관리 소홀로 노로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는 게 도의 우려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영·유아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서도 흔히 발생하며 오염된 음식물 또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주된 감염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도내 연도별 식중독 감염자는 2014년 25명, 2015년 14명, 2016년 14명, 2017년 7명, 2018년 25명인 것으로 집계된다.



도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로 식중독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선 음식물을 충분히 익히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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