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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유아숲체험원 운영 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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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까지 어린이집 등 참여기관 60개소 모집 … 3월부터 유아숲체험원 2개소 본격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2019년 유아숲체험원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자연형 놀이터로 ▲상도근린공원 ‘상도유아숲체험원’(상도동 533-3 일대) ▲현충근린공원 ‘서달산유아숲체험원’(상도동 49-36 일대) 2개소가 조성돼 있다.


‘상도유아숲체험원’은 500㎡ 규모에 △호랑이발톱끼우기 △흔들밧줄건너기 △나무오르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숲체험활동 경험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활동지도 및 숲해설이 가능한 전문인력인 유아숲지도사를 채용, 구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달산유아숲체험원’은 1만3000㎡ 면적에 △경사오르기 △통나무징검다리 등의 체험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산림복지전문업체의 위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새롭게 조성된 유아동네숲터 및 한뼘정원, 야외학습장 등을 활용해 숲 가족축제 등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동작구 유아숲체험원 운영 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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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프로그램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오후에 각 3개반씩 총 6개반으로 운영, 평일 오후 4시 이후와 주말에는 초등학생 및 가족단위 방문객 등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2월1일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숲체험이 가능한 참여기관 총 60개소를 모집, 2월19일 정기이용기관 및 학부모 등과 함께하는 유아숲아카데미를 개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가진 후 3월부터 숲체험원을 본격적으로 개장할 방침이다.


유아숲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820-1639)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숲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발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만9000여명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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