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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풀 체인지 '프로v1+프로v1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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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풀 체인지 '프로v1+프로v1x' 출시" 매트 호그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팀 이사가 2019년형 프로v1과 프로v1x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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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더 빠른 스피드를 위하여."


'넘버 1 골프공' 타이틀리스트가 2019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29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호텔에서 프로v1과 프로v1x 발표회를 열었다. 프로V1 탄생 20년을 앞두고 출시한 야심작이다. 이미 전 세계 투어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고 있는 라인이다. 찰스 하웰 3세(RSM클래식)와 캐머런 스미스(호주PGA챔피언십), 브라이언 하먼과 패튼 키자이어(QBE슛아웃), 최호성(카시아월드오픈) 등이 정상에 올랐다.


2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새로운 골프공을 장착한 상황이다. "빠른 볼 스피드와 더 긴 비거리, 부드러운 타구감이 마음에 든다"고 입을 모았다. 프로v1과 프로v1x는 코어와 케이싱 레이어, 커버 등을 모조리 바꿔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르게 만들었다. 여기에 정밀한 생산 프로세스가 조화를 이룬 것이 강점이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페이스 리프트가 아닌 풀 체인지 성격이다.



바깥쪽이 단단하고 가운데가 부드럽게 만든 코어와 더 두꺼워진 케이싱 레이어, 17% 얇아진 우레탄 커버 등이 특징이다. 롱게임에서는 비거리가 더 길어지고 스핀량이 줄어들었다. 쇼트게임 때는 특유의 컨트롤 성능을 강화했다. 타구감이 부드럽고 낮은 탄도를 선호하는 골퍼에게 알맞은 프로v1, 타구감이 단단하고 높은 탄도를 좋아하는 골퍼는 프로v1x가 적합하다. 노란색의 하이 옵틱 옐로우 모델을 추가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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