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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례 스타트… 현대엔지니어링, 올해 1만가구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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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례 스타트… 현대엔지니어링, 올해 1만가구 내놓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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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올해 주택사업] <6>현대엔지니어링

-북위례 1분기 분양 시작으로 전국에서 아파트·오피스텔 등 총 9963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전국에서 9963가구의 새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5500여가구를 분양했던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으로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증가율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총 5153가구를 계획했다. 부산, 대구, 강원, 전남 등 지방에도 분양이 예정된 상태로 전체 물량 중 일반분은 6403가구다. 오피스텔도 1731실을 내놓을 예정으로 분양형호텔도 포함됐다.


첫 분양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북위례다. 1078가구가 모두 일반분으로 지난해 10월 분양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주택공급규칙 변경으로 일정이 올 1분기로 미뤄졌다. 위례신도시는 강남권 수요를 대체하기 위한 곳으로 2008년부터 개발이 진행됐다. 강남권과 인접한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시·하남시에 걸쳐 위치했다. 사업지 규모만 총 678만㎡로 2015년 10월을 끝으로 분양 물량이 3년여간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위례 물량은 A3-4a블록에 지어진다. 위례신도시 가운데 경기 하남시 학암동에 속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으로 현재 위례신도시에 예정된 공급 물량 가운데 가장 크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92~102㎡, 100%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상반기 부산과 대구에서도 각각 2곳에서 물량이 나온다. 3월 부산 명륜동에서 874가구를 시작으로 대구 감상동에서 주상복합 568가구(5월), 부산 괴정에서 1314가구(6월), 대구 황금동에서 750가구(6월)가 각각 예정됐다. 이외 상반기 서울에서는 2곳에서 분양에 나선다. 신림 강남아파트 재건축 물량 1143가구가 5월에 계획됐고 세운구역 주상복합 물량도 998가구가 나온다.


하반기에는 오피스텔 물량이 집중됐다. 7월 경기도 고양 덕은지구 742실을 시작으로 9월 서울 강동구 성내동, 10월 경기도 부천 소사에서 일반 아파트를 포함한 오피스텔이 주상복합형으로 공급된다. 각각 아파트 160가구·오피스텔 184실, 아파트 430가구·286실이다. 이외 강원도 속초에서 10월 953실이 분양형호텔로 공급되고 12월 전라남도 여수 웅천에서 351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보다 분양 물량이 늘어난 만큼 조직·사업 운영에 있어 근본적인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기반을 갖춰야 악화된 대외환경 여건 속에서도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마련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국내 사업이 아파트 분양에 치우치지 않고 분양형호텔이나 오피스텔 등으로 확대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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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경쟁심화, 성장세 둔화 등 한계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모델 및 상품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의지를 실천으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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