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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인천 민자터널 통행료 면제…문학·원적산·만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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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2월 4~6일) 인천지역 민자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대상 토로는 인천시가 관리하는 문학, 원적산, 만월산 등 3개 민자터널이다. 운전자는 카드나 현금결재 없이 평상시처럼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시는 설 연휴기간 통행료가 무료인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민자도로의 이용 편의를 돕고,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3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23만대 이상의 차량이 1억 8000만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설 연휴에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며 "인천시도 이동이 많은 명절동안 시민의 편의를 위해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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