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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공공부문 안전사고 방지 사전 예방에 역량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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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공공부문 안전사고 방지 사전 예방에 역량 주력" 최재형 감사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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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최재형 감사원장은 25일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최 감사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감사원 대강당에서 '2019년도 감사관계관 회의'를 열고 "단순 지적위주의 감사 보다는 국가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감사'를 고민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자체감사기구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원 감사방향을 설명하고 감사기구간 협력 방안 및 공공감사체계의 발전 등이 논의됐다. 중앙행정기관(46곳), 광역자치단체·교육청(34곳), 공기업·준정부기관(92곳), 기타(36곳) 등 총 208개 기관에서 참석했다.


최 감사원장은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극행정이 유발되기 쉬운 분야에 '사전컨설팅 제도'를 새로 도입해 국민불편과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사회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감사원과 자체감사기구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전컼ㄴ설팅 제도란 행정기관이 불명확한 규정 해석 등에 대해 감사원에 컨설팅을 신청하고 감사원의 컨설팅대로 처리한 업무에 대해서는 개인적 비위가 없는 한 면책하는 제도다.



한편 감사원 측은 이 자리에서 올해 감사운영 방향 및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유도를 위한 추진 방안을 밝혔다. 아울러 공직감찰본부장은 '공직감찰방향 및 자체감사기구 지원 방안' 설명했다. 자체감사 분야별 실무지침서용 '자체감사 통합매뉴얼' 및 '우수 자체감사사항' 사례집을 발간·배포해 감사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어 자체감사기의 책임자는 자체감사활동의 발전·협력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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