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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합산규제 논의, 시장 경쟁 유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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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합산규제 논의, 시장 경쟁 유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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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유료방송 점유율 합산규제 재도입과 관련해 시장 재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 부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합산규제 재도입 논의에 대한 질문에 "유료방송 시장의 재편이 잘 이뤄지고 업계 간 경쟁이 잘 유발될 수 있도록 입법부에서 많은 의견을 청취해 방향을 결정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합산규제가 기업들의 자발적 인수합병(M&A) 등 시장 재편 기회를 가로 막는 규제가 아닌 이의 활성화 방향으로 논의 돼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 부회장은 M&A 관련 당초 예정된 상반기가 아닌 1분기로 일정을 앞당길 가능성에 대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정보방송통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법안과 유료방송합산규제 재도입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유료방송시장의 점유율 합산규제는 지난해 6월 일몰됐으나 국회와 유료방송업계는 도입 여부를 두고 찬반이 치열한 상황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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