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소차株 연일 강세에 성창오토텍·대우부품 상한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최근 수소차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창오토텍과 대우부품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28분 기준 성창오토텍은 전일 대비 3000원(29.70%) 오른 1만3100원을 기록했다. 대우부품은 680원(29.82%) 오른 2960원에 거래됐다.

전날 정부는 2040년까지 수소차 누적 620만대 생산과 발전용 연료전지 15GW 보급을 골자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차의 중장기 성장세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수소차의 경우 2차전지 중요도는 낮은 대신 스택의 수명과 출력, 효율 개선을 위한 열관리가 중요하다. 수소탱크, 산소공급장치 등 수소차 전용 부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