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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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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학 등 중국 경기 관련 업종 강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일제히 반등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오름세다.


코스피는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32포인트(0.44%) 상승한 2116.38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2.94포인트(0.67%) 오른 2만4370.1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9.86포인트(0.76%) 뛴 2635.9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49.77포인트(0.71%) 오른 7084.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8억원과 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 투자가는 12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중국 경기와 밀접한 기계와 화학 업종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 철강·금속 업종 등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다수가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8% 오른 4만 2150원에 거래 중이고 현대차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포스코 네이버 등도 강세다. SK하이닉스 KB금융 신한지주 등은 약세다.


유가증권 상장사 가운데 50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37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108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11포인트(0.6%) 오른 690.4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35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33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유통 디지털콘텐츠 업종 등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전날 일제히 하락했던 시가총액 상위주가 반등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 이상 오르고 있고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에이치엘비 코오롱티슈진 셀트리온제약 등 바이어 업종이 강세다.


71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08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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