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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정보통신, 롯데그룹 ‘스마트 밸류 체인’ 구축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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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정보통신, 롯데그룹 ‘스마트 밸류 체인’ 구축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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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롯데그룹 내 유일한 시스템 통합 업체로 롯데그룹의 스마트 밸류 체인 구축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의 IT 시스템 통합 서비스 업체로 롯데지주가 지분 70%를 보유 중이다. 주요 사업은 SI(시스템 구축 및 전산장비 납품), SM(전산장비 운영 관리)으로 구분된다. 올해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SI 83%, SM 17%가 예상된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롯데그룹의 유일한 SI 업체로 롯데그룹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스마트 밸류 체인 구축의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롯데정보통신은 유통(온라인 사업확대, 스마트스토어), 건설(스마트시티, 빌딩에너지 관리), 교통(스마트톨링, 교통카드) 등 산업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룹 내 IT 투자는 확대될 전망으로 올해 SI 매출액 작년보다 16% 증가한 8350억원으로 예상했다.


신규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오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첫 스마트 스토어 점포인 롯데마트 금천점 오픈 시작으로 2호점(인천터미널) 출점도 완료했다”며 “스마트 스토어는 기존 마트 결제 방식에서 셀프계산대, QR코드 결제 등 새로운 결제 방식이 추가돼 신규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1조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466억원, 영업이익률은 0.2%포인트 증가한 4.6%로 추정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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