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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통합보건지소 ‘시민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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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통합보건지소 ‘시민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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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광양시 중마통합보건지소가 시민건강 지킴이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중마통합보건지소에는 물리치료실, 모자보건실, 한방실, 건강검진실, 임상병리실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11만여 건의 진료와 제증명 발급, 예방접종과 각종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진료사업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에 비해 의과 진료 실적이 170%, 물리치료가 327%로 대폭 증가했다. 모자보건실 이용자와 임상병리실 이용자도 각각 147%, 114% 증가했다.

중마통합보건지소는 진료실적의 상승요인으로 전문의 공중보건의사 배치와 종마노인복지관 물리치료사의 일시적 부재로 인한 보건지소의 진료 편중, 출산장려정책 확대로 인한 모자보건사업 활성화 등을 꼽았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광양시 내 중마동에만 약 50%의 민간 의료기관이 밀집돼있지만, 1차 의료기관인 중마통합보건지소는 저렴한 비용으로 저소득층과 노인들을 포함한 서민들에게 큰 힘이 돼주고 있다”며 “직원 대비 많은 민원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마통합보건지소 직원들은 작년 11월부터 ‘친절 실천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직원 친절자 조모임 활동을 진행하며 보건지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따뜻한 한방차를 대접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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