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류허 中 부총리, 美 방문요청 수락…이달말 무역협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류허 中 부총리, 美 방문요청 수락…이달말 무역협상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핵심 경제참모인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달 말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 진행을 위한 미국의 방문 요청을 수락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류 부총리가 미중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의 방문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방문 시기는 이달 30~31일 이틀간으로 양국 무역 대표팀은 이 기간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소식통은 류 부총리가 미중 무역전쟁을 종식시키겠다는 각오로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 임할 것이며 미국 방문 기간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들도 소식통을 인용해 류 부총리가 지난 7~9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차관급 무역협상의 후속 협상을 위해 30~31일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며 방문 기간에 맞춰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었다.


다만 아직 양국은 공식적으로 이달 말로 알려진 장관급 무역협상 계획을 발표하지는 않고 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