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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미세먼지 걱정없는 실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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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청소년 대상으로 실내에서 체험 가능한 제과제빵 체험, 조향사 체험, 영어스토리텔링 수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이어 발령되자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부모들 관심을 끌고 있다.

동대문구가 아이들이 미세먼지를 피해 안전하게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서울한방진흥센터 등에서 운영한다.


◆‘제빵사 및 조향사 체험’-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에서 토요직업체험 프로그램 ‘토요일토요일은 즐거워?토토즐’을 운영한다. 19일 오전 10~낮 12시에는 황금돼지 모양 케이크를 만드는 제과제빵, 26일 오전 10~낮 12시에는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조향사 체험을 진행한다.
초등학생(4학년 이상)~중학생 대상으로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와락 홈페이지(warak.or.kr), 카카오톡플러스친구(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 인스타그램계정(@ddm_warak)을 통해서 가능하다. 전화(6238-2021)로 문의하면 된다.


◆ ‘친구와 함께하는 한방체험’ - 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약재 퍼즐을 맞추고, 편백주머니를 만든 후 박물관을 관람하는 ‘내 친구 약초’를 23일, 30일 오전 10시30~11시50분 1층 교육문화체험실에서 진행한다.

동대문구, 미세먼지 걱정없는 실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석고방향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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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이 신청 가능하며(1팀당 24명 내외) 1인당 참가비는 3000원이다.


또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의사에게 진로체험교육을 받고 한방핸드크림과 나만의 약재도감을 만든 후 박물관을 관람하는 ‘내가 만드는 약재도감’을, 25일 오전 10~11시40분 진행한다. 학교 선생님이 신청 가능하며(1팀당 28명 내외), 1인당 참가비는 3000원이다. 참여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및 전화(070-4227-5085)로 가능하다.


◆‘영어와 친해지는 스토리텔링 수업’ -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영어 도서를 함께 읽음으로써 아이들이 영어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영어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Reading time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4시30~5시에, 홀로 수업에 참여가 가능한 유아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는 Story time은 수·목요일 오후 4시30~5시에 영어도서관 3층 이야기방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수업 시작 30분 전부터 도서관 3층 데스크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블로그(blog.naver.com/yelc1959)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전화(921-1959)로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미세먼지로 외부활동의 제약이 많아지면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활동할 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겨울 방학 동안 아이들이 동대문구 곳곳에 위치한 도서관 및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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