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카카오 카풀 반대' 분신 택시기사 빈소, 여의도 한강성심병원에 마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카카오 카풀 반대' 분신 택시기사 빈소, 여의도 한강성심병원에 마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카카오 카풀 시행에 반대하며 분신해 숨진 택시 기사 임모(64)씨의 빈소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성심병원에 마련됐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4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앞서 장례를 '택시단체장' 7일장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에는 국회 앞 천막농성장에 임씨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개인택시 운전기사였던 임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께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 세워둔 자신의 택시 안에서 분신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는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며 카카오와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한편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발한 택시기사의 분신 사망은 지난해 12월10일 최모(57)씨 이후 두 번째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