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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통영 낚시어선 전복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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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장관 "모든 가용자원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해양수산부는 통영 욕지도 낚시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57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48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승선원 14명 중 12명이 구조됐고, 이 중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2명은 수색 중이다.


해경은 현재 출동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잠수사 및 주변 어선 등 모든 가용자원을 신속히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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