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 기관 간담회 개최로 효율적·과학적 심사 준비
완도군은 9일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ASC와 ASC-MSC 인증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완도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9일 전복 ASC, 해조류 ASC-MSC 인증 확대를 위한 심사 및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완도군은 아시아 최초로 14개의 전복 어가에서 ASC 국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전복 ASC 인증 확대 및 해조류 ASC-MSC 인증을 추진하고자 인증에 따른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DNV GL, CU, 로이드 등 국제 인증 심사기관과,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MSC(해양관리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인증 심사 기준에 대한 발표와 질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ASC, ASC-MSC 인증은 신뢰받는 국제 인증인 만큼 신청 어가들이 심사를 준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갖춰야 할 것들이 많고 심사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군에서는 보다 효율적이고 과학적으로 인증 심사를 준비하기 위해 국제적 인증 기준에 부합한 해양 환경 및 퇴적물 조사 등을 시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인증 추진 시 겪었던 어려움과 심사 기준 적용에 대한 개선 사항을 건의하고, 세부 심사 기준의 적용과 준비에 따른 쟁점 사항 등을 협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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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10% 이상을 ASC, ASC-MSC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해 완도 수산물에 차별화를 두고자 한다”며 “친환경 수산물 인증으로 경쟁력을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14개 전복 어가에서 ASC 인증을 받은데 이어 전복 300어가가 ASC 확대 인증을 받고, 해조류를 생산하는 100어가가 ASC-MSC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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