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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지방재정확대 평가…특교세 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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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지방재정확대 평가…특교세 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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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문인)가 지방재정 지출을 통한 일자리 확대 등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예산 신속편성 및 확대, 일자리 예산확대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했으며, 북구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북구가 재정 운영정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산업현장 밀착형 경제종합지원센터 운영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북구는 지난 7월부터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지역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민선 7기 제1호 공약으로 ‘경제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에 첨단 및 본촌산단 등 기업현장 가까이에서 산단 구조고도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일자리 매칭 등 현장 중심의 경제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11개 산단, 대학, 연구소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갖춰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드론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니 클러스터를 구성해 북구의 신(新) 성장 동력 창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불어 잘사는 행복 북구를 만들기 위해 합리적인 재정운영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및 생활밀착형 예산 확대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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