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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지리산 순우한 한우' 론칭…"집에서도 명품 한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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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지리산 순우한 한우' 론칭…"집에서도 명품 한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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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롯데마트가 국내 3대 명품한우인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를 10일부터 전점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지리산 순우한 한우는 2003년 고흥, 곡성 등 전남 동부권 8개 시군의 7개 축협이 모여 총 609개의 회원농가와 4.2만두(萬頭)의 한우를 기반으로 하는 전국 최초 한우 광역 브랜드다. 전지역 구제역 미발생 지역으로 청정 생육 환경을 제공하고, 직영 사료 공장과 전용 유통센터(육가공장)을 운영해 한우 사양 및 성장단계에 따라 최적의 사육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한우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 순우한 한우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3회 수상하고, 2017년과 2018년에는 한우 '명품 브랜드 인증'을 획득해 국내 3대 명품한우로 인증 받았다.

신규 론칭을 맞아 롯데마트 전점에서는 모든 L.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1+’ 전품목을 정상가 대비 25%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리산 순우한 한우를 취급하게 된 배경으로 최근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마트에서 한우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점을 들었다. 최근 2년간 롯데마트의 축산 전체 매출 중 한우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17년 18.4%에서 2018년 20.3%로 매년 구성비를 높이고 있으며, 한우 매출 또한 전년대비 2017년 3.3%, 2018년 6.7% 신장하는 등 축산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지리산 순우한 한우 론칭을 통해 가정에서 프리미엄 한우를 마음껏 즐기고 한우의 깊은 맛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더한 가심비(가격대비만족도)까지도 만족 시킬 수 있는 롯데마트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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