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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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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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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고령화 시대에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례군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으로 3팀을 구성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가 겨울철 경로당에서 주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치매 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정밀 검진이 필요한 어르신은 보건의료원과 연계한 병원에 2차 검진을 의뢰해 확진을 위한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나,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 및 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할 경우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구례군은 지난해 치매안심센터 개소 후 치매 관리사업의 전문적 수행을 위해 치매 전문인력 6명을 채용하고 국·도비 및 군비 10억을 지원받아 보건의료원 부지를 활용해 총면적 43704㎡, 지상 2층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해 치매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ㆍ복지자원연계 및 교육 인지 재활프로그램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을 제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일반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상담은 1899-9988 치매상담콜센터에서 24시간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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