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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새해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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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새해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억 기부 7일 오전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연순 사무총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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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CJ그룹이 새해를 맞아 사회공헌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CJ그룹은 7일 오전 민희경 사회공헌추진단장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사업과 청년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연결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에 따라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지난 10여년 동안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일자리 연계형 직업교육프로그램, 청소년 미혼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신인 대중문화 창작자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소외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연말에는 전국 2000여개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0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27일에는 베트남 람동성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초·중·고·대학생 115명에게 약 4억7000만동(한화 약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CJ그룹은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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