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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상사, 'KBI그룹' 새출발…"2020년 매출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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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상사, 'KBI그룹' 새출발…"2020년 매출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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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갑을상사그룹은 기업이미지(CI)를 바꿔 'KBI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CI는 지구를 형상화한 원형 모양과 한자의 갑(甲)과 을(乙)이 어우러진 심벌마크가 특징이다. 새로운 그룹명인 KBI(Korean Business Innovator)는 끊임없이 도전, 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 역량 강화, 지속적인 신성장 산업 발굴의 의미를 갖고 있다. 글로벌 1등 기업이 되기 위한 의지가 담겨 있다.


KBI그룹은 1951년 대구 서문시장에서 포목점으로 시작해 자동차부품, 전선ㆍ동 소재, 강관, 건설, 환경, 섬유 등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해 왔다.


동국실업, 동양철관, 갑을메탈 등 계열사를 통해 지난해 매출 약 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총 10개국에 계열사 및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020년 매출 3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I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을 진행할 때 새로운 CI를 적용해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고객사에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국내외에서 그룹의 글로벌 전략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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