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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금융에세이]당신의 고정비 지출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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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비와 비정기 지출로 나눠
자신의 소비 흐름을 파악하자

<들어가며>
‘2030 금융에세이’는 청년세대의 돈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사연을 담은 코너입니다. 누구나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면 가장 먼저 돈 모을 계획을 세울 겁니다. 돈 계획은 미래를 그리는 기초가 됩니다. 주말마다 금융과 관련한 일화와 정보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초반엔 기자의 경험담이 주로 다뤄지겠지만 장차 독자 여러분의 얘기로 가득한 코너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중한 사연과 제보를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돈 고민을 들려주세요.

[2030 금융에세이]당신의 고정비 지출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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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당신의 고정비 지출은 얼마인가.

생활을 하다보면 반드시 지출을 해야 하는 항목들이 있다. 이를 고정비라고 한다. 한 달 열심히 살아 월급을 받았는데 지나고 나면 남는 돈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고정비가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 어느 항목에서 지출이 많은지 어느 항목에서 소비를 줄일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고정비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보다 많다. 우선 밥값, 술값 등 식비. 먹고는 살아야 하니 돈을 써야 하고, 고정비 중 가장 많이 드는 항목이다.

엥겔지수란 게 있다. 지출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데 가계의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데 쓰인다. 소득이 낮을수록 엥겔지수가 높게 나타난다.


다음으로 집에 드는 비용, 주거비다. 월세 살 경우 월세와 관리비가, 전세면 각종 공과금과 관리비가 든다. 대출을 끼고 전세를 얻었다면 대출 이자도 꼬박꼬박 내야 한다. 공과금에는 전기료, 수도세, 가스비, 인터넷비 등이 있다.


또 차비와 통신비가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 한다면 버스비, 지하철비, 가끔 타는 택시비가 있겠고, 자동차를 가지고 다닌다면 주유비, 대리비 등 차량유지비가 발생한다. 또 스마트폰 기기값과 요금도 생활하는 데 필수로 드는 돈이다.


의류비도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별 옷을 준비해야 하고, 거기에 맞는 신발, 액세서리, 속옷 등도 필요하다. 아무리 가꾸는 데 돈을 덜 들인다고 해도 한 달에 지출하는 돈이 만만치 않다.


화장품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과 미용실을 찾거나 피부관리를 받는 돈은 이미용비로 분류할 수 있다.


데이트 비용도 고정비로 잡을 수 있다. 여행이나 선물로 큰돈이 나갈 수 있으나 일상적으로 만나다보면 매달 드는 비용은 비슷하다. 또 사회생활을 하면서 회비 형식으로 매달 돈을 내는 모임비도 있다. 영화관람이나 도서구입, 취미생활 등은 자기계발비 또는 문화생활비로 볼 수 있다.

[2030 금융에세이]당신의 고정비 지출은 얼마?


개인차가 있지만 실비보험이나 연금보험, 종신보험 등을 가입한 경우 보험료가 추가로 든다.


정리하면, 고정비는 식비, 주거비와 각종 공과금(대출이자 포함), 차비, 통신비, 의류비, 이미용비, 데이트 비용, 모임회비, 문화생활비, 보험료 등이 있다. 여기에 부모님에게 매월 용돈을 드리는 경우 부모님용돈도 고정적으로 지출된다.


그렇다면 고정비를 제외한 지출에는 어떤 게 있을까. 비정기 지출, 유동지출, 비소비성 지출 등 뭐라고 해도 좋다.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 꼭 온다. 그럴 때 쓸 비상금은 따로 모아 두는 게 좋다. 상여금을 받으면 물 쓰듯 쓰지 말고 비상금 통장에 넣어두자.


친구나 동료가 결혼을 하거나 지인 부모님 등이 상을 당했을 경우 경조사비가 든다. 혼자 또는 친구, 애인과 여행을 떠날 땐 여행비가 든다. 명절에 친지들을 만나 용돈이나 작은 선물을 주면 명절비가 나간다. 아울러 1년에 한 번 정도는 아파서 병원을 찾게 된다. 그때 드는 약값과 병원비가 클 때가 있는데 비상금이 없다면 지갑에 구멍이 나기 일쑤다.

[2030 금융에세이]당신의 고정비 지출은 얼마?


주변 지인들의 사례를 참고해 만든 가상의 인물이 있다. 30대 A씨는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자취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월급은 세후 300만원. 1억원짜리 전세에 살며 월 150만원씩 적금을 붓고 있다고 치자. A씨의 고정비를 예상해보면 식비 50만원, 주거비와 각종 공과금 10만원, 대중교통과 택시비 15만원, 통신비 5만원, 의류비 20만원, 이미용비 5만원, 데이트비 30만원, 모임비 5만원, 문화생활비 5만원, 보험료 5만원이다. 월급의 50%로 한 달을 사는 데도 비정기 지출을 위한 비상금을 마련할 수 없을 정도로 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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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도 자신의 고정비 항목을 꼼꼼하게 정리해 어느 항목에서 돈이 많이 나가는지 파악해 보길 바란다.


※용어설명
엥겔지수☞ 지출에서 식비(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가계의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소득이 낮을수록 엥겔지수가 높은 편이다. 독일의 경제학자 에른스트 엥겔이 창안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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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편집자주 = 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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