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실 석면작업 처벌 강화된다…규정 위반하면 6개월 업무정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고용부, 1일부터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시행

부실 석면작업 처벌 강화된다…규정 위반하면 6개월 업무정지
AD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부터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석면조사기관과 석면해체·제거업자에 대해 불이익 처분을 대폭 강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을 시행하고 있다.

석면조사기관이 석면조사 누락 등 조사방법을 위반하면 기존 1차 위반 시 업무정지 1개월 처분하던 것을 업무정지 6개월 처분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석면해체·제거업자가 작업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최근 1년간 벌금 이상 형의 선고를 3회 이상 받았을 때만 등록취소했으나, 이제는 한번만 받아도 6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하고, 2회를 받으면 지정취소 처분까지 하게 된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부실 석면조사기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처벌기준을 세워 근로자 및 인근 주민의 석면노출 위험을 예방하고,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