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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식품클러스터에 연내 90개 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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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추진계획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올해 안에 90개 식품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농식품 원재료 중계 및 공급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추진계획'을 3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올해 안에 90개 식품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가정간편식, 고령친화식품, 유아·건강기능성식품, 식품제형 등의 소비트렌드를 고려한 미래형 유망기업의 투자를 받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투자설명회를 확대하고 이미 국내에 투자한 외국기업에 대해서도 투자유치를 진행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인프라 확충차원에서 추진되는 농식품원재료 중계·공급센터는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농식품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2022년 가동된다. 기능성식품제형센터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식품창업랩 지원을 올해 24개 팀으로 늘리고 시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제조공간과 범용장비도 추가 구축한다. 취업인턴제를 올해 110명으로 늘리고 학위과정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클러스터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올해 말에는 중장기 발전방안도 마련해 공개키로 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공사는 지난 2009년 사업비 5535억원을 투입해 전북 익산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69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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