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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700만 소상공인 결집해 '고난의 세월' 헤쳐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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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700만 소상공인 결집해 '고난의 세월' 헤쳐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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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이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혁신성장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며 "700만 소상공인이 결집해 전국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지켜내고 고난의 세월을 헤쳐나가자"고 31일 신년사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소상공인들은 주요한 경제주체로서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도 말했다.


최 회장은 "연합회는 2년 사이에 29%나 오른 최저임금 때문에 지불능력의 한계에 이른 소상공인들이 앞날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며 "지난 '8·29 소상공인 총궐기'를 통해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소상공인의 힘을 확인했다. 이제 소상공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부흥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산업화와 민주화가 우리 사회를 현재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면 오늘날 소상공인의 연대는 우리나라를 새롭게 도약시킬 물결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정치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주권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 또다시 최저임금이 두 자릿수로 인상되고 경기침체가 지속돼 소상공인들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소상공인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힘을 내고 미래의 희망을 위해 결집한다면 난관을 극복할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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