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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보헤미안…' 9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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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보헤미안…' 9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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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쿠아맨'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사흘간(28일~30일) 스크린 1168개(1만2535회 상영)에서 82만1526명을 모았다. 가장 높은 매출액점유율(30.3%)로 누적관객 320만4040명을 기록했다. 좌석판매율은 36.9%로, 10만석 이상을 확보한 영화 가운데 세 번째로 높았다.

하정우·이선균 주연의 'PMC: 더 벙커'는 아쿠아맨보다 많은 1만3273회(스크린 1081개) 상영됐으나 64만1794명을 동원하는데 머물렀다. 좌석판매율이 27.3%(7위)에 그쳤다.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25.9%)이 무색해졌다. 누적관객은 101만3859명이다. 헤일리 스테인펠드 주연의 '범블비'도 부진했다. 스크린 843개(9321회 상영)에서 36만8241명을 모았다. 좌석판매율이 24.7%에 머물렀다. 누적관객은 105만6098명이다.


'아쿠아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보헤미안…' 900만 돌파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한 지 두 달 만에 누적관객 900만 명을 돌파했다. 911만7955명이다. 지난 주말 스크린 675개(4543회 상영)에서 25만6062명을 동원했다. 이달 네 번째 주말(21일~23일)보다 16.3%(4만9690명) 줄었으나 두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40.1%)을 과시했다. 좌석만 일정하게 확보한다면 누적관객 1000만명도 넘을 기세다. 도경수 주연의 '스윙키즈'는 스크린 680개(4542회 상영)에서 18만1797명을 모았다. 이달 네 번째 주말보다 51.1%(18만9684명) 감소했다. 좌석판매율은 30.7%로, PMC: 더 벙커와 범블비보다 높았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은 스크린 623개(2983회 상영)에서 13만901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33만3611명이다. '마약왕(9만3359명·누적 178만7757명)'과 '그린치(7만9806명·누적 45만8812명)',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5만6720명·누적 25만9746명)',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3만3645명·누적 62만8304명)'는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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