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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한파 속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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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목도리, 온수매트, 겨울이불 등 방한용품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추운 겨울 노년층은 기초체온이 낮아져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동절기를 맞아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한파 속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신대방1동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목도리 140개를 지원, 대방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난방텐트 설치 및 후원품을 전달했다.


사당1동은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을 활용해 600만원 상당의 보온내의 및 방한장갑 지원을, 대방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주거취약계층 22가구에 뽁뽁이와 문풍지 구매, 설치를 마쳤다.

동작구 ‘한파 속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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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2동에서는 남일교회 후원으로 온수매트 23세트, 서울남성초등학교 총동문회의 후원으로 65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 3월15일까지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8 겨울철 생활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파쉼터와 임시대피소 6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한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특보 발령시 독거어르신 가정 방문, 노숙인 보호 등을 돕고, 한파 심화시 구호품 지원, 각종 시설 피해 대응·복구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 구는 가족·이웃과 관계가 단절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2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응급안전 정보 알리미’를 추가 설치해 총 117대를 운영 중에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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