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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주민참여예산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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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전국 평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1억5000만 원 특별교부세 확보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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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자치단체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5000만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주민의 참여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 활동 지원, 발전가능성 등 심사점수를 합산한 평가에서 은평구는 상위점수를 받게 된 것이다.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사업 발굴과 결정, 추진 과정을 모두 주민 주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여를 보장, 주민·청소년총회 개최, 모바일투표 도입, 동 지역총회 등 혁신적인 우수사례를 추진, 대통령상 수상, UN행정상 본선 진출 등 국내외적으로도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참여예산사업으로 양성한 소통촉진자(퍼실리테이터)들을 활용, 600여명 주민투표인단이 참여하는 원탁토론 방식의 주민총회를 개최, 공론과 숙의 과정을 통한 주민제안사업 선정을 전국 최초로 시도했다.


또 주민들의 적극적인 행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급공사의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주민설명회를 의무화,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스위스 란츠게마인데 방식 청소년총회를 별도로 개최하는 등 지방분권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8년간 은평형 주민참여예산제는 많은 우수사례를 통해 전국을 선도해 왔으며 그간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 참여예산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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