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종길의 가을귀]인류의 가장 지독한 惡...인종차별

시계아이콘02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베시 헤드 '권력의 문제'

[이종길의 가을귀]인류의 가장 지독한 惡...인종차별
AD


백인 어머니·흑인 아버지 사이 태어난 저자…혼혈차별·성폭력·정치적 망명 등 굴곡진 삶
소설 주인공 엘리자베스에 자신을 투영…선과 악의 처절한 정신세계 사실적 묘사

"너에 대한 기록은 빠짐없이 다 가지고 있어. 아주 조심해야 할 거야. 네 엄마가 정신이 나갔었잖아. 조심하지 않으면 너도 엄마처럼 미쳐버릴 수 있어. 네 엄마는 백인이었다. 원주민인 마구간 흑인 녀석의 애를 낳았으니 사람들이 그녀를 가둬버린 거지."
베시 헤드의 '권력의 문제(1974년)'에 묘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차갑고 혹독하다. 아무도 주인공 엘리자베스를 위로하지 않는다. 도피처로 생각한 선교학교의 교장조차 그녀를 무시하고 괄시한다. 엘리자베스가 울음을 터뜨리자 자기 딴에는 다정한 모습을 보인답시고 타이른다. "울지 마라. 네 엄마는 네 생각을 많이 했던 좋은 분이셨어." 교장은 서랍에서 유서를 찾아 읽어준다. "제발 우리 딸의 교육을 위한 돈은 따로 남겨두시고…." 모녀의 삶은 어쩌다 이 모양 이 꼴이 되었을까. 이유는 단순하다. 혼혈아다.


엘리자베스는 저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헤드는 1937년 남아공에서 부유한 백인 어머니와 흑인 하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당시 남아공에서는 백인과 흑인의 결혼 및 성행위를 금지하는 '부도덕법(Immorality Act)'이 시행됐다. 1948년에는 아프리카너가 주도하는 국민당이 정권을 잡아 인종격리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를 공식 정책으로 삼았다. 헤드는 존재 자체를 부정당했다. 백인과 흑인 위탁가정에서 모두 쫓겨나 아웃사이더로 지냈다. 그녀는 범아프리카회의에 가담해 펼친 정치활동이 빌미가 돼 고국에서 영구 추방됐다. 어렵게 망명한 보츠와나에서도 15년 동안 시민권을 받지 못했다. 권력의 문제는 그 가시밭길을 복기하며 쓴 장편소설이다. 헤드가 인종차별로 겪은 신경증이 엘리자베스의 생각과 행위에 그대로 투영됐다.

그녀의 성찰은 앞서 발표한 소설 '비구름이 모일 때(1969년)'와 '마루(1971년)'보다 완숙하다. 비구름이 모일 때의 주인공 마카야는 엘리자베스처럼 보츠와나로 망명한다. 혼혈에 대한 편견은 물론 부족 간의 위계와 배타적 태도를 목격한다. 헤드는 이 과정을 기술하면서 아프리카가 어떻게 기술과 경영의 진보를 통해 화합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을지에 주목한다. 또 어떻게 그들 스스로 정치적 압제로부터 풀려나 인간의 존엄을 회복할 수 있을지를 탐구한다. 마루에서는 부족 간 위계와 차별을 전면에 놓고 다룬다. 주인공 마거릿은 '부시맨'이라 불리는 산 족 태생이다. 백인 선교사에 의해 백인처럼 길러진다. 헤드는 그녀를 통해 혼혈이 흑백의 이분법을 교란하는 것처럼 부족 간의 위계를 흑백의 위계와 교차하며 뒤흔든다. 여기서 나타나는 편견과 부족 간 위계는 차기 족장인 마루와 그녀의 결혼으로 해결한다. 노란 데이지 꽃으로 그 세계를 형상화해 축복과 자유를 가리킨다. 헤드는 두 작품에서 인종적 차이를 선악의 존재론적 차이로 환원하는 이데올로기에 맞서 그 사회경제적ㆍ제도적 근원을 밝혀내는데 주력했다. 권력의 문제에서는 그 차원을 넘어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인종차별이 인간의 역사 대부분에서 존재한 사실을 인지시키면서 이를 인간이 인간에게 가하는 가장 지독한 악으로 규정한다.


악의 실체는 엘리자베스가 정신병원에 수용됐다가 간신히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에서 나타난다. 그 구성은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과 일상적 삶으로 구분된다. 어린 아들과 지역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상적인 삶을 정신적 차원에서 벌어지는 삶과 극명하게 충돌시키면서 악의 근원에 다가가는 식이다. "그녀의 커다란 울부짖음은 내적인 고통의 논리에 따른 것이었지만 그래도 매한가지였다. 그녀를 내리누르는 악의 존재는 그녀가 도망쳐온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유사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 논리에 있어서나 극악함에 있어서나 마찬가지였다. 단지 이번에는 검은 얼굴도 동네 사람도 아니고, 거대하게 앞을 막아서는 영혼의 인물들이라는 게 달랐을 뿐."


엘리자베스의 정신세계에서 선과 악은 쎌로와 댄으로 대변된다. 그런데 쎌로가 엘리자베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상징적이고 모호하며 포괄적이다. 각각의 의미를 따지기도 어렵다. 다양한 종교의 힘을 빌려 현실의 악을 물리치는 듯하나 정작 악의 실체는 파악하지 못한다. 그래서 쎌로는 댄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하지만 그날 밤, 그녀는 선함의 논리에 대해서만 곰곰 생각하던 중에 선함이 고통 역시 정당화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그가 용의주도하게 일을 해나갔던 거야,' 그녀는 생각했다. '선과 악이 한 사람 안에서 나란히 함께 움직인다는 사실을 보게 된 거지. 그래서 그 악에 대한 진단을 내리고 그것을 따로 분리한 다름 끝내버린 거야. 이제 더 이상 메두사는 없어.'"


AD

절대적 선에 대한 믿음은 악에 맞설 힘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만큼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를 구분하는 이분법적 사고는 어떤 종교에서나 쉽게 발견된다. 쎌로가 엘리자베스의 환상 속 인물만이 아니라 실제 인물이기도 한 점을 감안하면, 현실세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는 그 속에서 혼란에 사로잡힌다. 선하기만 한 혁명적 지도자와 악하기만 한 폭압적인 독재자의 이분법에 묶여 실제의 쎌로를 비방하는 정신분열적 행위에까지 이르게 된다.


허술한 틈을 비집고 들어온 댄은 쎌로를 끌어내리고 폭력적으로 비대화된 남성성으로 엘리자베스를 무너뜨리려고 한다. 이 기술이 헤드가 실제로 겪은 환영이라면, 성적 욕망으로 점철된 댄과 여자들의 관계는 남녀관계나 결혼에서의 실패라는 그녀의 자의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엘리자베스가 쎌로의 변태적 성욕에 대한 모함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마을사람들의 추하고 내밀한 욕망을 적나라하게 마주하면서 실제 삶에서 그들과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헤드의 발자취도 그 정도로 처절하고 잔혹했다. 하지만 펜을 잡으면서 새로운 희망을 들여다봤다. 이 책에서도 엘리자베스가 댄에게 휘둘리던 상태에서 벗어나는 결말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래서 끝까지 읽어야 초반 기술한 내용의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다. 헤드는 긴 성찰의 끝에서 어떤 진리를 깨달았을까. 그녀는 말한다. "사랑은 그런 게 아니야. 사랑은 서로에게 자양분을 주는 것이지, 시체를 뜯어먹는 악귀처럼 한쪽이 다른 쪽의 영혼을 빨아먹는 게 아니라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