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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올해 36척 수주…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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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올해 36척 수주…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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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중공업그룹 내 현대삼호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일감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도 진행할 예정이다.

13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월 말까지 LNG(액화천연가스)선 12척, LPG(액화석유가스)선 2척, 탱커 11척, 컨테이너 7척, 벌크선 4척 등 총 36척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총 46억달러로 올해 수주 목표액 34억달러의 136% 초과달성했다.


이 같은 목표 초과 달성에는 친환경 선박 건조기술이 꼽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고부가 LNG추진 컨테이너선ㆍ유조선ㆍ벌크선 등 전 선종을 수주한 세계 유일의 조선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LNG추진 선박 기술 등에 힘입어 지난 7월 이미 올해 수주 목표를 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 규제를 강화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선박 건조 분야에서 경쟁력이 수주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주한 4척의 LNG운반선 수주도 싹쓸이 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운반선의 절반에 달하는 24척을 수주했다.

신입사원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설계, 생산관리, 경영지원 세 분야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6월에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 바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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