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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W몰, “14일 신세계 야심작 ‘삐에로쑈핑’ 아울렛 상권 최초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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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W몰, “14일 신세계 야심작 ‘삐에로쑈핑’ 아울렛 상권 최초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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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패션아울렛 W몰에 신세계 이마트가 만든 야심작 ‘삐에로쑈핑’이 입점한다. “없는 것 빼고 다 파는 요지경 만물상”이라는 삐에로쑈핑 입점은 코엑스, 동대문 등 주요 메인 상권에만 입점했던 삐에로쑈핑이 아울렛 상권에 최초로 입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W몰은 서울 시내 유일하게 본사 직영 나이키팩토리아울렛을 운영 중이며, 매장 내 전 상품을 상시 30~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 이미 두터운 단골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아울렛이다.

W몰 판촉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삐에로쑈핑 오픈은 W몰이 준비하는 새로운 MD 개편 의지와 맞물려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구경’만 하는 쇼핑이 아닌 ‘체험’하는 쇼핑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쇼핑의 재미와 혜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삐에로쑈핑이 입점하는 W몰이 위치한 가산디지털단지 아울렛 상권은 근처 1만 2천여 기업이 포진되어 있는 업무지구이다. 주변에는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으며, 아울렛의 중심지로 주말이면 쇼핑과 외식을 즐기려는 인파가 모여든다. 도심형 아울렛의 메인 타겟인 가족 단위의 고객은 물론, 최근에는 10대 후반의 젊은 층의 발길 또한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해 기대되는 상권 중 하나다.

패션아울렛 W몰은 이번 삐에로쑈핑 매장 오픈과 동시에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W몰 슈퍼세이브 데이」 2차 행사를 선보인다. 슈퍼 세이브 데이는 기존 아울렛 특가에 최대 30%를 더 할인해주는 초특가 행사로 헤지스, 질스튜어트, 모조에스핀, 제일모직, JEEP, 슈마커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 총 100여 개가 참여한다.


W몰 측은 “삐에로쑈핑이 입점하는 W몰 지하 1층 푸드코드가 지난 11월 새롭게 리뉴얼되면서 더욱 쾌적해진 공간에서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삐에로쑈핑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타포린백을 증정한다. 당일 현장에서 삐에로쑈핑 방문인증샷 또는 W몰 매장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원하는 사진을 인화해 주는 사진인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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