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진도군은 위생상태·맛·서비스 삼박자를 두루 갖춘 모범 음식점 21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맛 등을 평가해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대내·외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관내 일반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기 위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음식문화 개선추진위원회’와 함께 위생상태 등 총 22항목을 현지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신청업소 25개소 중 2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상수도료, 쓰레기종량제 봉투, 복합찬기 등 지원과 시설 개선 지원 사업 시 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군에서 제작하는 맛집 책자와 군 홈페이지에도 함께 홍보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모범 음식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친절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눈빛,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다시 찾아오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보배 섬 진도군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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