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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퓨전데이타, IT통 박두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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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퓨전데이타가 28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사옥 15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등 3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지난 23일 최대주주가 바뀌었는데, 박두진(전 롯데정보통신) 씨가 새 대표로 선임됐고 이종명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김유진, 박일홍, 조윤서 등 사내이사 3명도 확정했다. 온영두(전 파미르엔터 이사), 김현모(전 옐로오투오 사업부 대표) 사외이사와 조전광(제이앤제이 대표)감사를 신규 선임했다.

새로운 수장이 된 박두진 대표이사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 17년간 IT 업계에서 꾸준히 쌓아온 퓨전데이타의 내실 있는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전문 경영진을 구성해 한층 강화된 조직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추가 사업 내용은 ▲금·은 보석류 제조 및 판매업 ▲금?은 보석류 세공 및 장신구 일체 판매업 ▲해외 자원 투자 및 개발 사업 ▲동 제련·정련 및 합금 제조업 등이다.


한편 퓨전데이타는 지난 23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의 인수대금 납입이 끝나 삼성금거래소홀딩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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